리눅스의 명령어 사용법을 확인하는 첫번째 방법은 --help를 이용하는 것이다. 알고싶은 명령어 뒤에 --help를 붙이면 그 명령어에 대한 사용설명서가 출력된다. --help는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간단한 메뉴얼들이 적혀있는 사용설명서를 보여준다.
mkdir --help를 통해 사용설명서를 읽는 법을 알아보자. 우선 사용법(=usage)가 나오고 mkdir [OPTION]... DIRECTORY... 가 적혀있다. 이는 mkdir 명령어의 구조를 보여준다. OPTION은 밑에 나와있는 -m, -p, -v, -Z 등을 나타내고 각각의 사용법과 효과는 밑에 나와있다. 그리고 DIRECTORY는 말 그대로 디렉토리 이름을 말한다. 따라서 밑에 존재하는 옵션들 중 원하는 옵션을 적고 디렉토리 이름을 적으면 옵션의 효과를 받으며 디렉토리 이름으로 명령어가 실행된다. -p를 이용해 명령어를 실행해보자. 우선 옵션 설명을 보면 -p는 --parents로 대체가 가능하고(-가 1개면 축약형 -가 2개면 풀네임) no error if existing, make parent directories as needed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필요시 부모디렉토리도 같이 만들면서 디렉토리를 만든다는 뜻이다. 따라서 mkdir -p dir1/dir2/dir3/dir4를 입력하면 dir4를 만드는데 부모 디렉토리인 dir3가 없으므로 dir3도 만들고 dir3를 만드는데 부모디렉토리인 dir2가 없고 그 부모인 dir1도 없으므로 dir1, dir2, dir3, dir4를 전부 만들게 된다.
다음 ls -help를 이용해 ls 명령어를 살펴보자. ls --help를 치면 옵션에 ls -a가 있다. ls -a는 현재 디렉토리의 모든 파일을 보여주는데 ls -l을 쳤을 때 보다 더 많은 파일을 보여준다. 그러면 왜 ls -l는 모든 파일을 보여주지 않을까? 이에 관해서는 ls -l이 모든 파일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니라 ls -a가 숨김파일까지 보여줬다는 표현이 맞다. 검색된 파일들중 앞에 .이 붙어있는 파일들이 있는데 .으로 시작되는 파일들이 숨김파일이라 보면 된다. ls -al을 이용하면 ls -a(감춰진 파일 보기)와 ls -l(파일 자세히 보기)를 합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--help에 따로 나와있진 않고 기존 옵션을 합친 결과이다.(ls -la도 같음)
여기에 ls -S를 옵션 설명서에서 보면 파일을 크기가 제일 큰 순으로 나열하는건데 ls -alS를 이용하면 앞에 ls -al에 ls -S의 효과를 더해 ls -al의 정렬이 파일 크기가 큰 순으로 나열된다.
리눅스의 명령어 사용법을 확인하는 두번쨰 방법은 man을 이용하는 것이다. man 뒤에 알고싶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 명령어에 대한 사용설명서가 출력된다. man은 화면을 벗어나 상세한 사용설명서를 보여준다.
man으로 사용설명서를 호출한 경우 키보드 화살표 위, 아래로 이동하며 볼 수 있고, /를 이용해 원하는 단어를 검색을 할 수 있고 n을 이용해 검색한 단어들을 넘어다니며 볼 수 있다. (e.g. /sort 입력시 사용설명서 내의 sort들이 검색된다.)
명령어에 따라 --help와 man이 동작하지 않는 명령어도 있고, --help와 man의 사용설명서가 같을 수도 있다.
reference . https://opentutorials.org/course/2598/1417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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